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넷플릭스, 왓챠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이미 많았지만) 더 많아졌다. 전세계의 작품을 방구석에서 즐길 수 있게 된 뒤에는 넘쳐나는 작품들 중 무엇을 봐야할지 몰라 여러 유튜버들이 자신들이 재밌게 보았던 작품들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넷플릭스에서 사랑받았던 장르는 대부분 범죄나 판타지 등 스케일이 큰 장르물이 많았다. 나는 처음 이 책이 나왔는데, 딱 이런 장르에 대한 책이길래 이들에 대한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런 장르를 쓰는 게 가능한 작가들의 노하우가 66가지나 있다고 적혀있으니, 내용이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간단히 말하면 장르적 글쓰기를 하는 작가들을 위한 66가지의 팁을 담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