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글을 다시 쓰고 싶었다. 에세이 출간을 목적으로 쓰던 습작들은 아직도 여전히 습작으로 남아있지만 창작의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먼저 드라마 작가였고, 지금은 웹소설 작가로 도전 중이다. 관심은 가진 지는 오래 된 것 같다. 웹소설 작가님들이 내신 책을 찾아 읽기도 했지만, 어떻게 써야할지는 여전히 막막했다. 그러다가 제대로 준비해보자고 생각한 건 웹소설 관련 강의를 들으면서부터 였다. 첫 웹소설 강의는 클래스톡에서 들었던 유지님의 강의였고, 그 이후엔 제리안님의 강의였다. 세번째가 바로 최근 후기를 올렸던 달의 작업실 입문 강의. 사실 여름 즈음 집필에 도전했지만, 얼마 못 쓰고 막혀서 중단했다. 준비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비와 창작은 너무 큰 차이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