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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살기로 했다 13

sicle 사이클 / 보통 직장인의 로맨스 웹소설 쓰기 프로젝트 /내돈내산강의후기

사이클 사이트에서 지난 6월에 결제해서 들었던 강의. 예전에 들은 강의지만 여전히 강의는 진행중이기에 잠시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첫 웹소설 강의를 들어보고 난 뒤, 사이클에서 제리안 작가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다른 작가님의 강의가 궁금했기 때문. 나의 첫 웹소설 강의는 3~4월에 클래스톡에서 진행하는 유지 작가님의 강의였다. 그때 쓴 강의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시라고 아래 링크 참조해주시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jusnowflower/221863222447 강제집순이중이라, 클래스톡 웹소설작가 유지의 웹소설 온라인 강의 듣는 중이에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계시죠?예전엔 안그랬는데 저도 위례로 이사오고나서는... blog.naver.c..

집필일기 | 로맨스 웹소설 첫 작품 집필중, 어렵지만 도전 중이다.

작년부터 글을 다시 쓰고 싶었다. 에세이 출간을 목적으로 쓰던 습작들은 아직도 여전히 습작으로 남아있지만 창작의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먼저 드라마 작가였고, 지금은 웹소설 작가로 도전 중이다. 관심은 가진 지는 오래 된 것 같다. 웹소설 작가님들이 내신 책을 찾아 읽기도 했지만, 어떻게 써야할지는 여전히 막막했다. 그러다가 제대로 준비해보자고 생각한 건 웹소설 관련 강의를 들으면서부터 였다. 첫 웹소설 강의는 클래스톡에서 들었던 유지님의 강의였고, 그 이후엔 제리안님의 강의였다. 세번째가 바로 최근 후기를 올렸던 달의 작업실 입문 강의. 사실 여름 즈음 집필에 도전했지만, 얼마 못 쓰고 막혀서 중단했다. 준비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비와 창작은 너무 큰 차이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

달의 작업실 상상소스 스터디 1기 참여 후기, 2기도 합류 확정!

상상을 더하는 짧은 소설 쓰기 스터디의 줄임말인 상.상.소.스얼마 전에 웹소설 입문 강의 후기를 올렸던 달의 작업실에서 진행하는 스터디 프로그램이다. 함께 할 스터디원을 모집하기에 바로 참여했다. 주시는 상황을 토대로 일주일에 2편씩 소설을 쓰고, 매주 일요일에 카톡방에서 만나 읽고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그렇게 두 편씩 소설을 써 내려갔고 이번 주가 벌써 9편과 10편을 작성하는 5주차로 마감하는 주다. https://blog.naver.com/hero_xx/222119943659 [달의 작업실 / 짧은 소설 쓰기 스터디, 상상소스.] 상상을 더하는 짧은 소설 쓰기 스터디♥​​당신은 학생입니다.​​​수업이 끝난 후 학교 도서관에 들러좋아하는 책을 빌려 가려 합니다.​​ 한...blog.naver...

집필을 시작했다.

2020년 11월 9일. 초보 웹소설 작가의 집필이 시작되었다. 엄밀히 말하면 이전에 연재 목적으로 쓰던 소설이 있었지만 결국 연재로 이어지지 못하고 갈아 엎게 되었다. 아깝지만 다시 처음부터 시작. 시놉시스와 등장인물 설정 , 플롯짜고 집필 시작. 회차별 트리트먼트 작성은 세세히 하지 않았다. 일단 집필해서 완결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하였다. 첫 작인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을 예정이다. 매일 한 회차를 집필하는 것은 어려우니 초고를 휘리릭 쓰고 퇴고한 후 연말전에 연재 시작하기가 목표. 여유로운 연재를 위한 비축분 쌓는 중.

웹소설 입문 강의 수강 후기 by.달의작업실

내가 디지털노마드로 살기로 다짐했을 때, 사업과 별개로 글로 먹고 사는 작가에 대한 욕구도 같이 커졌다. 운이 좋게도 나는 나름 꽤 오래 지켜본(?) 웹소설 작가님이 있었다. 직접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웹소설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작가님의 작품을 찾아 읽어보기도 하고 블로그로 소통해왔다. 이미 다재다능하셔서 강의하시면서 글도 쓰셔서 N잡으로 다양한 수입원을 갖고 계신 분이셨다. 최근 그 작가님이 웹소설 강의와 각종 스터디 등을 준비하시는 걸 알게 되었다. 현재 그분이 운영하시는 스터디와 입문 강의를 하나 듣게 되었고, 오늘은 그 중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사실 듣기 전에는 소설가 유지님과 제리안 작가님의 인터넷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 집필로 이어지..

두려움과 욕심

두려움을 떨쳐내고 글을 써 내려가야지 마음 먹지만 마음대로 하기가 쉽지 않다. 그냥 쓰는 글을 잘 쓰는 것 같은데 소설이나 창작을 한다고 생각하면 참 어렵게만 느껴진다. 블로그 글을 오랜 시간 내가 써왔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는 걸까? 포스팅은 상위 노출이 잘 되는 키워드와 글을 쓰는 것도 아니면서 두려움 없이 쓰고 싶은 대로 쓰면서, 에세이라고 올리는 글들도 그냥 흘러가는 대로 쓰듯이 잘 쓰면서 내 이야기도 거리낌 없이 잘 쓰는 것 같은데 이야기를 지어내는 류의 글은 여전히 어렵게만 느껴진다. 소설쓰시 스터디를 시작했지만 아직 한 글자도 써보지 못했다.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다. 합평할 거라서 더 두근두근하고 떨린다. 초고는 다 쓰레기라고, 하는 말을 들어 알면서도... 써보는 것 조차 망설이는 이유는 ..

20180406 |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 건 아닐까

바람꽃 카페에서 진행하는 내책쓰기 프로젝트인 '함께쓰다' 1기부터 3기까지 현재 매주 3편의 글을 써오는 중이다. 에세이를 쓰고 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었으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썼다. 웃기게 쓰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요즘은 조금 진지해져 버린 것 같다. 에피소드나 생각나는 소재들은 많지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글이 맘에 들지 않는다. 초반에 수월하게 써 가던 것이 요즘은 주춤한다. 글 쓰는 게 버겁게만 느껴지고. 무엇이 문제인걸까 고민만 하게 된다. 며칠 전 과제로 내준 출간기획서를 작성해보면서 시장성에 맞는 책인지도 고민해보았다.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장조사를 하고 내 책이 다른 책에 비해 좋다는 걸 어필해야하는 건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더라. 독자들이..

꾸준한 글쓰기 습관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할 것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글을 매일 쓰는 것은 어렵다. 나에게도 물론 그렇기 때문에 매일 쓰지 못하고 있다. 몇자 안 되는 글이라도 매일 쓰는 훈련을 통해서 글쓰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습관을 만들더라도 방법은 매우 다양한데, 가장 먼저 내가 고려해야할 것은 바로 나 자신의 성향이다. 내 성격을 먼저 알아야 나에게 맞는 습관 만들기 방법을 택할 수 있다. 내 성격상 어느 정도 강제성은 있어야 꾸준히 할 거라는 걸 안다. 하지만 너무 빽빽하거나 강압적인 글쓰기는 나의 흥미를 떨어뜨릴 게 분명하다. 재미없고 억지로 하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나는 재미있게 습관을 만드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렇듯 내가 원하는 습관을 위해서는 일단 나를 파악하고, 나의 성격을 고려한 습관 만들기 전..

나는 작가로 살기로 했다.

언제부터 작가가 꿈이었나? 어릴 때 내가 처음 갖고 싶은 꿈을 생각해서 장래희망에 적어 냈을 때가 생각난다. 그 시절 , 등 눈물을 펑펑 쏟게 하는 소설을 감명깊게 있었다. 김하인 소설가처럼 눈물을 쏟아내게 만드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싶었다. 푹 빠져 보던 드라마가 있을 때는 드라마 PD나 드라마 작가를 꿈꿨다. 그 시절 밤마다 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매일 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그 남자 그 여자'라는 코너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라디오 작가가 되고 싶었다. 좋아하는 가수 윤도현과 성시경이 나온 것도 좋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주던 연인의 사연에 울고 웃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하나? 글 쓰는 것을 좋아했지만, 잘한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책을 읽을 때마다 독후감을 써..

간결해지고 싶다. 글도, 나도.

내가 보는 내 글은 간결함과 거리가 멀다. ​ 난 평소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나의 글은 항상 시끄럽다. 마치 뒤를 쫄래쫄래 따라다니면서 쫑알대 듣는 이의 귀를 따갑게 하는 것 같이. ​ 겉으로 보기에는 조용히 있는 것 같지만 내면에서는 주절주절 말이 많은 수다쟁이가 살고 있나보다. ​ 특히, 낯선 사람과 있을 때는 극과 극을 오가는 편. 10분의 1도 말을 안하거나 10분의 11만큼 말을 하거나. ​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것이 싫은 건 아니다. 가끔은 간결해지고 싶을 뿐. ​ 짧고 임팩트 있게 써야 그 글이 뇌리에 확 남는 것처럼 상대에게 짧고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어야 하는 때. ​ 짧지만 많은 내용을 담는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내가 간결하지 못한 탓일까. ​ 나에겐 그게 참 어렵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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