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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2

2008년 필리핀, 나의 첫 해외여행 - 그 네번째 이야기

2008년 필리핀, 나의 첫 해외여행 - 그 네번째 이야기 평일에는 마닐라의 대학교에서 학교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학교 인근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 학교 재학생들은 보통 다양한 동아리 활동같은 걸 하면서 시간을 다양한 경험에 투자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보통 중고등학교때부터 이미 대학교 입시만을 위한 공부를 하기 때문에 그런 다양할 활동은 보통 초등학교때 많이 해야한다. 여유로운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부러웠던 기억이 있다. 주말에는 학교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관광을 하러 떠났다. 첫 주말엔 좀 멀리 이동했다. 지프니타고 가는데, 잠깐 쇼핑몰에 갔던 것 말고는 오랜 시간 타본 건 처음이라 기념사진으로 친구와 한 컷 찍어두었다. 여행 중 가장 좋..

2008년 필리핀, 나의 첫 해외여행 - 그 두번째 이야기

2008년 필리핀, 나의 첫 해외여행 - 그 두번째 이야기 필리핀에 도착하자마자 버스타고 숙소로 가는길에 본 건 바로 요 특이한 차량. 지프니라고 부르는 차량이었는데 가이드가 처음에 설명을 해주었다. 그 당시에는 가이드가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지프니가 공해를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것과 손수 조립해서 몰고다니는거라는 정도만 기억이 난다. 시간도 오래 지났고, 들어도 건성으로 들었던지라 포스팅을 하기 위해 '지프니'를 검색해봤다. 지프니(jeepney)는 필리핀 사람들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 버스와 지프의 중간 형태처럼 생겼다. 지프니에는 주로 여러 가지 색을 칠해서 다양하고 독특하게 만든다. 과거 미군이 철수하고 남은 군용 지프를 개조해 만든 것이 시초. 지프니에 승객이 많을 때는 위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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