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필리핀, 나의 첫 해외여행 - 그 네번째 이야기 평일에는 마닐라의 대학교에서 학교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학교 인근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 학교 재학생들은 보통 다양한 동아리 활동같은 걸 하면서 시간을 다양한 경험에 투자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보통 중고등학교때부터 이미 대학교 입시만을 위한 공부를 하기 때문에 그런 다양할 활동은 보통 초등학교때 많이 해야한다. 여유로운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부러웠던 기억이 있다. 주말에는 학교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관광을 하러 떠났다. 첫 주말엔 좀 멀리 이동했다. 지프니타고 가는데, 잠깐 쇼핑몰에 갔던 것 말고는 오랜 시간 타본 건 처음이라 기념사진으로 친구와 한 컷 찍어두었다. 여행 중 가장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