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작가가 꿈이었나? 어릴 때 내가 처음 갖고 싶은 꿈을 생각해서 장래희망에 적어 냈을 때가 생각난다. 그 시절 , 등 눈물을 펑펑 쏟게 하는 소설을 감명깊게 있었다. 김하인 소설가처럼 눈물을 쏟아내게 만드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싶었다. 푹 빠져 보던 드라마가 있을 때는 드라마 PD나 드라마 작가를 꿈꿨다. 그 시절 밤마다 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매일 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그 남자 그 여자'라는 코너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라디오 작가가 되고 싶었다. 좋아하는 가수 윤도현과 성시경이 나온 것도 좋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주던 연인의 사연에 울고 웃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하나? 글 쓰는 것을 좋아했지만, 잘한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책을 읽을 때마다 독후감을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