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필리핀, 나의 첫 해외여행 - 그 두번째 이야기 필리핀에 도착하자마자 버스타고 숙소로 가는길에 본 건 바로 요 특이한 차량. 지프니라고 부르는 차량이었는데 가이드가 처음에 설명을 해주었다. 그 당시에는 가이드가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지프니가 공해를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것과 손수 조립해서 몰고다니는거라는 정도만 기억이 난다. 시간도 오래 지났고, 들어도 건성으로 들었던지라 포스팅을 하기 위해 '지프니'를 검색해봤다. 지프니(jeepney)는 필리핀 사람들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 버스와 지프의 중간 형태처럼 생겼다. 지프니에는 주로 여러 가지 색을 칠해서 다양하고 독특하게 만든다. 과거 미군이 철수하고 남은 군용 지프를 개조해 만든 것이 시초. 지프니에 승객이 많을 때는 위에 타..